관련 기사 : 요기요, 챗GPT에 앱 개설...“맛집·메뉴 검색 가능” https://www.sedaily.com/article/2000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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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요기요가 ChatGPT 안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ChatGPT와 대화하다가 "배고픈데 치킨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ChatGPT가 알아서 요기요를 불러와서 맛집 목록을 보여줍니다.
요기요 앱을 따로 열 필요가 없어진 거예요. (실제로는, 음식과 관련해 바로 요기요를 불러오기 보다는 아래처럼 요기요 앱을 사용자가 연결해야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현재는 주문까지 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GPT 안에 들어간 요기요 앱 자체가 공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사례가 보여주는 '변화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지난 15년간 우리는 이렇게 살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바뀝니다:

💡 한 마디로: 인간의 역할이 '직접 하는 사람'에서 '승인하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앱 세상:

앞으로의 AI 세상:



[IMAGE: ChatGPT Apps 파트너사들 (Spotify, Expedia 등) , 이미지 제작 : GPT 생성]
여기서 핵심 질문: AI 비서가 어떤 가게(앱)를 선택할까요?
AI는 네이버 검색처럼 10개, 20개 결과를 쭉 보여주지 않습니다.
대신 "이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라며 1~3개만 추천합니다.
이 환경에서는:
요기요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보다 먼저 ChatGPT에 들어간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은 3위지만, AI 시대의 새 판에서는 먼저 자리 잡으려는 거죠.
지금까지 (검색엔진 시대): "네이버에서 '강남 맛집' 검색하면 우리 가게가 1페이지에 나와야 해!"
앞으로 (AI 시대): "강남 맛집 추천해줘"라고 AI에게 물으면, AI가 알아서 정리해서 답변해줍니다.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들어가볼 필요도 없어요.

예를 들어: "여자친구랑 100일인데, 10만 원 이하로 분위기 좋은 식당 추천해줘"
이런 복잡한 질문에 AI가 우리가 운영하는 식당을 추천하게 만드는 것. 그게 앞으로의 마케팅입니다.

SEO: 검색 → 웹사이트 클릭 → 정보 확인 GEO: AI에게 질문 → AI가 바로 답변 (웹사이트 방문 불필요)]
2026년은 스마트 글래스의 원년입니다. 메타, 삼성, 애플, 구글이 모두 스마트 글래스를 내놓고 있어요.

스마트 글래스의 특징: 화면이 아주 작거나, 아예 없음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게 아니라, 말로 조작함 AI와의 대화가 유일한 소통 방법
이런 환경에서 기존 앱들은 어떻게 될까요?
예쁜 앱 디자인? → 화면이 없으니 의미 없음 배너 광고? → 보여줄 데가 없음
복잡한 메뉴 구조? → 말로 설명해야 하니 불리함
사용자가 "배달 시켜줘"라고 말하면 AI가 추천하는 1~2개 서비스 중 하나가 선택됨
화면 없이도 자연스럽게 주문 완료 요기요가 지금 ChatGPT에 들어간 건, 이런 '화면 없는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기요는 ChatGPT 입점 외에도 배달 로봇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IMAGE: 뉴빌리티 배달로봇 '뉴비' 도로 주행 사진 ]
이 두 가지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개별 앱의 성공 여부보다, 이 '자동화 흐름'이 얼마나 매끄럽게 연결되느냐가 미래의 핵심입니다.
1️⃣ 인간 역할의 변화 과거: 정보를 찾고 → 비교하고 → 결정하고 → 실행하는 '주체'
미래: AI가 다 해온 결과물에 "OK" 또는 "No" 하는 '승인자'
예를 들면: AI가 "오늘 점심은 샐러드 어때요? 2시에 미팅 있으니 소화 잘 되는 걸로 골랐어요" 라고 제안하면,
인간은 "응" 하고 승인만 하면 됩니다. 2️⃣ 새로운 책임이 생깁니다
AI가 다 해준다고 해서 책임까지 AI가 지는 건 아닙니다.
최종 승인 버튼을 누른 건 인간이니까요. 앞으로 필요한 역량:
AI가 제안한 내용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감독자' 능력
AI에게 어디까지 맡길지 정하는 '정책 설정' 능력 (예: "5만 원 이하 점심은 물어보지 말고 알아서 주문해")
3️⃣ 승자 독식의 현실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AI가 직접 추천하고 실행하면, 중간에서 연결만 하던 역할은 사라짐
'나만의 브랜드'나 '독자적 기술'이 없으면 플랫폼에 흡수됨
아마존 AI가 판매자 몰래 직접 물건을 소싱해서 파는 사례도 이미 있음
우리 회사, 우리 개인만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가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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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ChatGPT에 들어간 건, '앱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앞으로 앱은 AI의 '기능' 중 하나로 흡수됩니다. 사용자는 앱 이름을 몰라도 AI에게 말하면 됩니다.
AI는 1~3개만 추천하기 때문에, 먼저 들어간 서비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마케팅도 바뀝니다.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아니라 'AI 답변 안에서의 언급률'이 중요해집니다.
스마트 글래스 시대가 오면, 화면 기반 앱은 더 불리해지고 AI와 잘 연결된 서비스가 살아남습니다.
궁극적으로 AI + 로봇이 결합해 '완전 자동화'로 갑니다. 인간은 '실행자'가 아니라 '승인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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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앱 자체의 성공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중요한 건, 이 사례가 보여주는 구조적 변화의 방향입니다.
'앱을 여는 시대'에서 'AI에게 동의하는 시대'로.
